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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생활

[독일 생활] 독일 자동차 번호판 이야기

안녕하세요.독일 초보 아빠 만두 애비에요.

오늘은 독일의 자동차 넘버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.
독일와서 가장 좋았던것은 자동차 번호판 숫자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다는 것이었어요.^^
물론 기존에 다른 사람과 중복되지 않는다면 원하는 숫자,영문 다 가능해요!!!
앞에 영문 2글자에 숫자4자리까지 되니깐 중복이 거의 없죠.

우선 자동차 번호판을 보면서 설명드릴께요.
세차를 못해서 좀 지저분하지만 이해해주실거죠?ㅋ
(독일세차 하는방법은 다음에 포스팅 해볼께요 .)

 

 



1. 자동차 번호판을 만든 지역을 표시합니다.
königstein은 Bad homburg에서 만들기에 HG가 약자입니다 .
2.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하는 기간인데 아래 따로 부연설명할께요.
3. 번호판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할 수 있어요.저희는 와이프 이름 이니셜과 결혼기념일로 했어요.영문이 1개이고 숫자가 3개인것도 되요. 독일 사람들은 저희나라 사람들과 다르게 숫자 4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은가 봐요.
운전을 하다보면 4444를 가진번호판을 꽤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.

자동차 검사기간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면 한국은 따로 우편

이 오거나 연락이 오는데 독일은 차에 붙어있고 경찰에 뒤에

서 검사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한눈에 알수 있어요.

그 비밀은 아래 검사기간표지를 보면 알수 있는데요,

 

 

아래 표시는 Hessen주에서 차량등록했다는 거구요,
중요한건 갈색동그라미 표시에요.
우선 가운데 22라고 써져있는건 2022년을 의미하구요,
검은색으로 색칠된 11월-1월 사이를 나타내요.
한마디로 제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 검사를 받아야해요.
검사받고 나면 저 표시를 새로 부착받아요.
경찰이 쉽게 단속할수 있게 저 표시의 색깔로 년도를 구분하고 저 검은색의 위치로 달을 알수 있어요.
뒤에서 경찰이 망원경이나 육안으로 보고 바로 단속할 수 있어요.
자동차 검사도 과학적으로 하는 독일인들~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네요.
한국도 이런제도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간단 생각이 들었네요.^^

이제 독일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 아시겠죠?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