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초보아빠 만두 애비에요.
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들과 함께 산책길에 올랐는데요~ 정말 독일풍경은 매일봐도 장관이라고 느껴지네요.



저희는 Königstein에 위치한 Schneidhain이란 동네에서 살고 있어요. 전체 풍경들과 집들이 매우 아름다운 동네랍니다.
저희집에서 산책길로 가다보면 S-Bahn를 타는 역이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.
프랑크푸르트를 나갈때 아이들과 종종 이용한답니다.
독일은 기차표나 버스승차권을 검사하거나 보여주진 않아요. 하지만 불시에 검사하기때문에 꼭 승차권을 구입하셔서 타셔야해요.만약 검사시에 승차권이 없다면 몇배로 티켓값을 물어야하는 상황이 생기겠죠?^^
60유로 벌금!!! 티켓값은 4유로



산책로에 들어섰는데요,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저희가 낮12시가 넘어서 나와서 그런지 사람이 보이질 않네요.(ㅋㅋ날씨가 덥고 햇볕이 강렬했거든요 ㅋㅋㅋ그런 시간에 저희는 나와서 산책을 ~으흐흐~~~~)

산책길을 들어서면 오른쪽 맨 정상에 쾨니히슈타인 성이 보여요. 직접 가보면 뷰가 정말 끝내주거든요~산책로에서도 쾨니히슈타인이 보일만큼 우뚝 솟아있어요.프랑크 푸르트에 오셨거나 혹시 쾨니히슈타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쾨니히슈타인 성에 가보시길 추천드려요~^^ 쾨니히슈타인에 사시는 분들은 거주지등록증을 가져가시면 무료입장 되세요.^^ 쾨니히슈타인 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할께요.


길을 걷다보면 정말 힐링되는 걸 느낄수 있어요 .
한국에서는 항상 도심에 살아서 그런지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여유가 없었거든요.
바로 집근처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매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.
아~~~맑은 공기~^^